아직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기 전,
동대신문은 대학사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방의 현실을 마주하고자 거제와 진도를 찾았습니다.
동국대학교가 자리한 서울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모든 것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네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우리가 익숙하게 살아가는 서울과는 닮은 듯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인프라의 불균형, 일자리 부족, 의료 위기, 교통의 불편.
그리고 그 사이, 청년들은 하나둘 이곳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만 접하던 ‘인구 감소’의 수치 너머에는,
이곳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내일을 일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습니다.
한반도 남쪽 끝단의 섬마을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자신의 하루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대학을 넘어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동대신문을 찾아주세요.
세상이 궁금한 동대신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동대신문 사회문화부장 오승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