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선 따뜻하면서도 소란스런 봄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학내 구성원 모두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 1673호에선 일본학과 교수를 둘러싼 사안을 정론의 시각에서 짚었습니다.
또한 많은 학우들의 기대를 모았던 총학생회 보궐선거와 관련된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이외에도 우리대학 쿱스켓, 청년세대가 직면 한 노력의 가치 등 학우 여러분이 함께 고민해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동대신문은 앞으로도 작은 사안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학우 여러분께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대신문 김민주 선임기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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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과 교수 성비위·갑질 의혹,
즉각 퇴출 요구
박서원 기자·오병하 수습기자
▲명진관에 게시된 대자보 (사진=박시우 기자.)
💬 지난달 23일 일본학과 학생회 인스타그램에 S교수의 성희롱, 성추행, 사적 지시 등의 의혹을 알리는 대자보가 게시됐다. 학생들은 교수의 즉각적인 교단 퇴출과 피해 학생들과의 신속한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동대신문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학생 대표로부터 상황을 전달 받았으며, 졸업생들에게 추가 피해 제보를 받았다.
💬 한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의 할리우드’라 불렸던 충무로. 그 바로 앞에 자리한 우리대학엔 1987년부터 39년간 명맥을 이어온 중앙영화동아리 ‘디딤돌’이 있다. 항상 외치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돌’이란 구호처럼, 누구나 영화를 즐기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 꿈으로 향하는 연결다리가 돼 온 ‘디딤돌’. 동대신문이 ‘디딤돌’의 회장 이가희(경영 24) 학우를 만나봤다.
💬 이달 30일,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건학 120주년 기념 ‘목멱 가곡의 밤’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우리대학 출신 문인들의 시를 아름다운 가곡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한용운, 서정주, 문정희 등 한국 문학사를 빛낸 동문 시인들의 작품이 가곡에 덧입혀져 무대에 오른다.
💬 우리대학 생활협동조합은 운영 효율과 편의를 위해 직영 매점을 이마트24 협업 모델인 ‘쿱스켓’으로 전환하며 학내 소비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문화관 등 일부 지점에서 재고 부족과 위생 관리 부실, 인력 공백에 따른 운영상의 허점이 드러나며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생활협동조합 본연의 가치인 양질의 후생복지 서비스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다.
💬 최근 SNS에서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 ‘쉬었음 청년’. 국가데이터처에서 공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8년 2월 29만 9천 명이던 20대 쉬었음 인구는 2026년 2월 45만 4천 명으로 크게 뛰었다. 쉬었음 상태지만 꾸준히 준비하며 쉬고 있지 않은 우리. 그 괴리는 단순히 노력 부족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자수성가에 닿기 위해 노력하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서 주저앉은 청년들. 한계에 부딪힌 누군가의 목소리를 동대신문이 정리했다.
💬 대한민국 전체 기업의 99.9%, 고용의 80%, 중소기업을 수식하는 지표들이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그들의 뒤엔 성실히 노력하는 강찬미 동문(국문문창 19)이 있다. 세심한 소통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며, 누군가의 기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한다. 지금의 길을 걷게 된 계기부터 앞으로 나아갈 곳까지 그의 이야기를 동대신문이 들어봤다.